120ml 라는 넉넉한 용량의 앰플.
튼튼한 유리용기병으로 다소 투박한 노란 케이스와 화이트 프린팅으로 이루어져있어요~.
앰플의 특성상 스포이드를 이용해서 사용을 한답니다.
물처럼 주르륵 흐르진 않지만 세럼처럼 찰진 느낌은 없어요!
꿀 중에서도 아카시아 꿀의 달달한 향이 강렬하게 전해지더라구요.
제형감 역시 은근한 끈끈함을 가지고 있어요.
막 대놓고 끈적이진 않은데 미끌거리는 느낌의 끈끈함정도?
다소 느린 흡수력이라 수분 세럼과 섞어서 바르면 조금 더 흡수가 잘 되더라구요.
바르고 나면 꿀 특유의 쫀쫀함으로 피부가 찰진 느낌으로 마무리 되구요.
화장 전에 바른 다면 시간을 두고 흡수를 한 다음 메이크업을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.
완전 흡수되는 산뜻한 타입이 아니라서 밀릴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.
저같은 경우는 찰진 제형감 때문에 아침보단 저녁에 듬뿍 듬뿍 발라주고 취침합니다^^